협동로봇 소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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협동로봇(코봇) 솔루션 업체인 푸른기술이 ‘2025 스마트공장·자동화산업전(AW 2025)’에 협동로봇 시리즈 ‘심포니(SYMPHONY)’로 전시부스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‘AW 2025’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 팩토리 및 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다. 이번 전시회는 이날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진행된다. 올해 전시회는 500여개 업체가 2200여개 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산업 기술·솔루션과 인사이트를 전한다. 이 회사는 ‘AW 2025’ 전시장에서 각종 가반하중(Payload) 성능을 갖춘 코봇 ‘심포니’를 대거 전시했다. 플래그십 모델 6종(심포니-5, 10, 15, 25, 30, 40)을 모두 공개했다. 모델에 표기된 숫자는 각각 가반하중을 뜻한다. 각 모델은 사용자가 직접 로봇 가동을 티칭하는 ‘직접 교시(Direct Teaching)’가 간편한 점이 특징이다. 로봇 동작을 스위치로 제어하는 ‘콕핏(Cockpit)’ 기능, 직관적 사용자 인터페이스, 내충격성을 극대화한 설계 등이 내재화됐다. 이 회사가 이번에 출품한 ‘심포니-25’와 ‘심포니-40’은 고(高)가반하중 모델로, 향후 출시를 앞두고 있다. 중량물 이송을 보조하는 ‘핸드가이던스’와 ‘팔레타이징’ 작업에 특화된 두 모델에는 토크 센서 6개가 내장돼 각종 충돌을 방지하는 기능이 담겼다. ‘모바일 레이저 용접 시스템’도 이번에 새로 선보였다. 이 제품은 협동로봇, 제어기, 용접기, 가스 및 주변장치가 탑재된 상태에서 작업장소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어 용접작업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. 푸른기술 관계자는 “이번에 전시한 제품 중 ‘심포니-40’은 세계 최초로 최대 40kg의 중량을 다루는 협동로봇”이라며 “무게에 대한 저항을 유지해 균형 있는 동작을 지원하는 ‘중력 보상(Gravity Compensation)’ 알고리즘이 탑재돼 고중량 물체를 다루는 공정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한다”고 강조했다. 이 회사는 ‘심포니’로 ISO10218-1ISO 13849-1 Cat3 PL d 등 국제표준화기구(ISO)가 부여하는 인증은 물론, NRTL·CE·자율안전확인신고(KSc) 등 국내외 안전 표준을 획득했다. 굿모닝경제 곽유미 기자 출처 : 굿모닝경제(https://www.goodkyung.com)